아이패드 Pro, 이번 출시로 ‘기준’을 바꾼 이유와 추천 모델 정리
아이패드 Pro, 드디어 ‘M4 칩셋’ 탑재되다
2024년, 애플이 발표한 아이패드 Pro는 그야말로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은 진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A17 Pro 칩셋이 아닌 M4 칩셋을 바로 탑재하면서 기존 모델과의 비교에서 단번에 게임 체인저가 되었죠. 이번 시리즈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사이즈로 나왔으며, 화면 밝기, 디스플레이 기술, 그리고 휴대성까지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당신이 만약 지금 “노트북 대신 태블릿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번 아이패드 Pro가 그 고민의 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Pro,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M4 칩셋 탑재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아이패드를 다시 정의합니다. 기본적인 앱 구동 속도는 물론이고, 영상 편집, 그림 그리기, 멀티태스킹이 모두 노트북 수준으로 향상되었습니다.
- 디스플레이: OLED 기술 적용으로 색감과 블랙 표현력이 향상됨
- 무게: 11인치 기준 약 444g로, 이전 세대보다 훨씬 가벼운 편
- 펜슬 호환: 새로운 Apple Pencil Pro 지원, 호버, 진동 피드백, 제스처 탑재
- 연결 포트: USB-C 단자 유지로 충전, 외부 기기 연결, 데이터 전송 모두 가능
기존에 쓰던 아이패드 에어나 미니에서는 불편하던 작업들이 이제는 훨씬 수월하게 느껴질 겁니다. 특히 그림, 필기, 영상 편집 작업을 하는 유저라면 이 변화는 체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에게 맞는 모델은? 11인치 vs 13인치
아이패드 Pro는 크기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집니다. 본인의 사용 목적을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 사용 상황 | 추천 사이즈 |
|---|---|
| 가볍게 들고 다니며 메모, 필기, 수업 | 11인치 |
| 영상 편집, 사진 편집, 듀얼 스크린 활용 | 13인치 |
휴대성을 우선시한다면 11인치가 유리합니다. 반대로 작업 화면 확보가 중요하다면 13인치가 좋은 선택입니다.
가격 구성, 그리고 실제 ‘구매’ 시 체크리스트
현재 아이패드 Pro M4 모델의 가격은 기본형 256GB Wi-Fi 기준 1,69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선택 옵션에 따라 다음과 같은 조합이 가능합니다.
- 128GB / 256GB / 512GB / 1TB / 2TB 선택 가능
- Wi-Fi 또는 셀룰러 모델 선택 가능
- 애플 펜슬 Pro (149,000원), 매직 키보드 (479,000원) 별도 구매
그레이, 실버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USB-C 충전으로 기존 케이블과 호환도 좋습니다.
왜 아이패드 Pro인가? 입문자 vs 전문가 기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패드 에어나 미니도 충분하지 않나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건 본인의 사용 목적과 작업 환경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입문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가 더 가성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 영상, 고급 앱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라면, 팜 리젝션, 저지연 필기감, 고해상도 작업 공간은 Pro만이 줄 수 있는 경험입니다.
아이패드 Pro가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작업 유형에 따라 가능하다”입니다. 요즘은 키보드 + 펜슬 조합만으로도 문서 작성, PPT, 영상 편집, 이메일 업무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게다가 아이패드 OS는 점점 macOS와 유사한 환경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약 문서 작업 + 영상 시청 + 간단한 디자인 위주로 사용한다면, 아이패드 Pro는 완벽한 노트북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패드 Pro,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디자인 전공자 또는 크리에이터: 영상/그림/편집 작업용
- 대학생, 프리랜서: 이동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
- 아이폰, 맥북 유저: 생태계 연동 경험 극대화
오늘 당장 사용 목적과 예산을 기준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패드 Pro는 ‘고가의 태블릿’이 아니라, 당신의 작업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생산성, 표현력, 그리고 휴대성.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유일한 선택, 바로 아이패드 Pro입니다.
